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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곳

내가 좋아하는 곳

우리는 날마다 여러 곳에 가요. 그중에 유난히 좋은 곳이 있어요. 오늘은 그곳 이야기를 해요.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곳은 어디예요?

우리가 가는 곳

우리는 여러 곳에 가요

먼저 우리가 가는 곳을 떠올려 봐요.

아침에는 집에서 나와요. 낮에는 학교에서 지내요. 학교가 끝나면 놀이터에 가요.

주말에는 조금 더 멀리 가요. 버스를 타고 시장에 가요. 자동차를 타고 도서관에 가요.

장소

사람이 가고 머무는 곳이에요. 학교도 놀이터도 시장도 모두 장소예요.

모래가 깔린 놀이터예요. 그네와 시소와 미끄럼틀이 있고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아무도 없는 조용한 놀이터예요.
사진: Adventure playground in Seok-ho Park · Yeoncong323 · CC BY-SA 4.0 · 크기 줄임

우리가 자주 가는 곳

빨강·노랑·파랑 띠가 세로로 그려진 3층 학교 건물이에요. 앞에는 작은 화단과 주차장이 있어요.
여러 반이 함께 지내는 학교예요.
사진: Okcheon County Samyang Elementary School 20240730 (01) · LandAndTree · CC0 · 크기 줄임
지붕이 덮인 시장 안이에요. 생선을 늘어놓은 좌판이 줄지어 길게 이어져 있어요. 사람들이 좌판 사이를 오가요.
생선을 늘어놓고 파는 시장이에요.
사진: Jeju five day market · Jjw · CC BY-SA 4.0 · 크기 줄임
파란 글씨로 도서관 이름이 크게 붙은 건물이 파란 하늘 아래 서 있어요.
책을 읽고 빌리는 도서관이에요.
사진: Gangdong Library (2016) · Vitzro2011 · CC BY-SA 4.0 · 크기 줄임
소나무가 길게 늘어선 숲 사이로 흙으로 된 산책길이 곧게 나 있어요.
나무 사이로 길이 난 공원이에요.
사진: 명달근린공원 4 · 홀리_수 · CC BY 4.0 · 크기 줄임

사진 속 네 곳을 보았어요. 여러분 동네에도 이런 곳이 있나요?

곳마다 하는 일

곳마다 하는 일이 달라요. 학교에서는 공부를 해요. 놀이터에서는 뛰어놀아요.

도서관에서는 책을 읽어요. 시장에서는 물건을 사요. 공원에서는 천천히 쉬어요.

눈 감아도 떠올라요

어떤 장소는 날마다 가요. 어떤 장소는 아주 가끔 가요. 자주 가는 곳은 눈을 감아도 떠올라요.

그런 곳에는 우리 이야기가 쌓여요. 넘어져서 울던 날도 있어요. 크게 웃던 날도 있어요.

친구마다 달라요

우리 반 친구들이 가는 곳은 조금씩 달라요. 어떤 친구는 태권도장에 가요. 어떤 친구는 할머니 댁에 가요.

어떤 친구는 피아노 학원에 가요. 어떤 친구는 동네 문구점에 자주 가요. 같은 반이어도 가는 곳은 이렇게 여러 가지예요.

여러분이 자주 가는 곳을 하나 떠올려 봐요. 그곳에서 무엇을 하나요? 누구와 함께 가나요?

우리 하루를 그림으로 그려 볼까요?

하루 이동 그리기

▶ 를 누르면 하루 길이 그려져요. 손잡이를 밀면 논 시간이 달라져요.

  • 잠깐 머문 곳
  • 조금 머문 곳
  • 오래 머문 곳
  • 🏠 집에서6시간
  • 🏫 학교에서5시간
  • 🛝 놀이터에서1시간

우리는 하루에 열두 시간을 깨어 있어요. 놀이터에서 오래 놀면 집에 있는 시간이 줄어요.

오래 머문 곳은 동그라미가 커요. 자주 가고 오래 있는 곳이 마음에 남아요.

손으로 찾아봐요

놀이터를 자세히 봐요

이제 사진을 자세히 볼 거예요.

사진에서 찾아보세요
놀이터를 앞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왼쪽에 그네가 있어요. 오른쪽에는 미끄럼틀이 있어요. 가운데 아래는 모래밭이에요. 그네 미끄럼틀 모래밭
앞에서 본 놀이터를 다시 볼까요?
사진: Adventure playground in Seok-ho Park · Yeoncong323 · CC BY-SA 4.0 · 크기 줄임
  1. 사진을 천천히 살펴봐요.
  2. 그네를 찾아 눌러 보세요.
  3. 미끄럼틀과 모래도 찾아보세요.

세 곳을 다 찾으면 도장이 찍혀요. 못 찾아도 괜찮아요.

두 친구 이야기

마음은 사람마다 달라요

이번에는 두 친구 이야기를 들어 봐요.

공원 안 놀이터예요. 지붕이 뾰족한 놀이 기구 세 개가 나란히 있고 은색 미끄럼틀이 길게 내려와요.
은색 미끄럼틀이 있는 놀이터예요.
사진: 삼일공원 2 · 씽푸미니 · CC BY 4.0 · 크기 줄임

민서와 도윤이는 같은 공원에 갔어요. 둘 다 높은 미끄럼틀을 탔어요.

민서

미끄럼틀이 아주 높아요. 그래서 타면 정말 신나요.

도윤

미끄럼틀이 아주 높아요. 그래서 조금 무서웠어요.

두 친구는 같은 곳에 갔어요. 그런데 마음이 달랐어요. 왜 그럴까요?

겪은 일이 달라요

마음은 겪은 일에 따라 달라져요. 민서는 그 미끄럼틀을 여러 번 탔어요. 도윤이는 오늘 처음 탔어요.

그래서 같은 곳도 다르게 느껴요. 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에요.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나도 그런 적 있어요

여러분도 이런 적이 있을 거예요. 나는 좋은데 동생은 싫어해요. 나는 무서운데 친구는 신나 해요.

좋아하는 곳에는 까닭이 있어요. 그곳에서 겪은 일이 마음에 남아서예요.

까닭도 함께 말해요

그래서 좋아하는 곳도 사람마다 달라요. 우리 반 친구들도 저마다 달라요.

좋아하는 곳을 말할 때는 까닭도 함께 말해요. 까닭을 말하면 내 마음이 더 잘 보여요. 그러면 친구도 내 마음을 알 수 있어요.

친구 이야기를 들으면 새로 알게 돼요. 몰랐던 곳을 알게 되기도 해요.

오늘은 내 마음을 먼저 꺼내 봐요. 친구 마음은 다음 시간에 더 나눠요.

내 카드 만들기

내가 좋아하는 곳 카드

이제 내 마음을 꺼내 볼 거예요.

마음을 나타내는 말은 여러 가지예요. 신나요. 마음이 편해요. 더 가 보고 싶어요.

마음 칸에 넣어 보세요
  1. 장소 카드를 하나 눌러요.
  2. 어느 마음인지 골라요.
  3. 여섯 장을 모두 넣어 봐요.

정답은 없어요. 여러분 마음대로 넣으면 돼요.

카드에 써 봐요

세 칸을 채우면 내 카드가 완성돼요. 짧게 써도 괜찮아요.

좋아하는 곳은 하나만 골라도 돼요. 가장 먼저 떠오른 곳이 좋아요.

내가 좋아하는 곳 카드

3칸 중 0칸 채웠어요

칸을 채우고 단추를 눌러 보세요.

카드를 다 쓰면 친구에게 보여 줘도 좋아요. 친구 카드도 읽어 봐요.

다 썼으면 맨 위 '내 카드를 써요'를 눌러요.

오늘 배운 것

오늘 이런 것을 알았어요

  • 우리는 여러 장소에 가요.
  • 장소마다 하는 일이 달라요.
  • 같은 장소도 마음은 사람마다 달라요.

오늘은 좋아하는 곳을 이야기했어요. 그리고 내 마음을 카드에 담았어요.

장소는 그냥 빈 자리가 아니에요. 우리 마음이 담긴 곳이에요.

집에 가는 길에도 장소를 살펴봐요. 어떤 마음이 드는지 느껴 봐요.

다음 시간에는 마음속 지도를 그려 봐요. 눈을 감아도 떠오르는 그 길이에요.